들어가기 앞서 요즘 SNS를 하다 보면 "물경력 탈출" 등을 언급하며 저연차 개발자들의 불안을 자극하는 부트캠프 광고를 종종 보게 된다. 작년이었다면 그런 광고에 현혹되어 불안과 스트레스에 빠졌겠지만, 험난해진 채용 시장 속에서 방황하며 나름 강해진 터라 데미지를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코노적 사고'로 FOMO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튕겨내고 있어도 내 주변 취준생들이나 저연차 개발자들의 불안까지 해결하진 못한다. SNS나 커피챗 ...

Markdown supported · ⌘↵ to post
으악 읽는 내내 너무 공감 돼서 댓글 남깁니다 진짜 저연차에게 가해지는 이 물경력에 대한 강한 불안감과 다른 직장인들이라면 무릇 성과를 내서 좀 더 좋은 회사에 가야지 같은 생각이 안 드는 그냥 어떤 개발자들의 세계가 갈라져있는 거 같음에 질식할 거 같아요 개발자로 직업을 선택한 이상 견뎌야겠지만 지금도 개발이 즐겁긴 하지만 취업 전에 순수하게 즐거웠던 개발은 돌아오지 않고 매일 불안감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개발을 포기하고 다른 직무로 일하는 게 낫나 고민합니다.
Julie Roh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